‘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개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개최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4.29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0일까지 접수
총 상금 1,500만 원, 후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2020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공모가 지난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시작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5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고, 캐주얼 인터뷰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5팀이 결정된다. 총 상금은 1,500만 원으로 총 5팀에게 주어진다. 또한, 입선 10팀을 포함한 총 15팀은 비즈니스 모델별 맞춤형 데이터 컨설팅뿐만 아니라 투자전문가의 1:1 가이드,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 등 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후속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 부문별 상위 1팀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오는 9월 열리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보건복지부 대표과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현표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융합한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