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경찰관 커플 탄생
시의원♡경찰관 커플 탄생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5.10 20: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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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김지헌의원, 원주경찰서 치악지구대 이정진 경장
오는 30일 웨딩마치
“서로 운명처럼 축제장에서 만났다”

원주시의회 김지헌 의원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 의원은 오는 30일 오후1시 아모르컨벤션에서 신부 이정진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커플이 관심을 끄는 것은 신부 이 양이 미모의 여성 경찰관(경장)이라는 점 때문. 전남 광양출신의 이 양은 현재 원주경찰서 치악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찰관인 지인의 소개로 전화번호를 받았는데 바빠서 연락을 하지 못하가 우연히 다이내믹 댄생카니발 행사장에서 서로 알아보게 되어 사랑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신부의 어떤 부분에 끌림이 있었냐는 질문에 “뭐에 끌렸는지는 모르겠다”며 “서로 운명같았다”고 웃었다. 신방은 원래 살던 원동 집을 예쁘게 꾸미고 있다고 김 의원은 덧붙였다.

초선인 김지헌 의원은 원주대학(현 강릉원주대학교)총학생회장, 원주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장을 거쳐 현재 원주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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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니 2020-05-11 10:00:00
정말 예쁜커플이네용 백년회로 하세용 결혼축하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