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원주 향토기업인 SG마트(대표 조형도)에서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SG마트는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현재 도내에서 200여 개 매장이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SG마트는 그동안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공급난이 이어지자 지역주민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 2만 5,000장과 손소독제 400개를 기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마트 내에 입점해 있는 점포주들의 월세를 30~50% 인하해 주는 등 착한 건물주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2018년부터 매년 식품빈곤아동 문제해결을 위해 푸드쉐어링 프로젝트 ‘희망나눔KIT' 제작을 위한 후원을 함께 하고 있다. 조형도 SG마트 대표는 “좋은이웃가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SG마트 지점들도 추가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