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 본격 재개
원주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 본격 재개
  • 원주신문
  • 승인 2020.05.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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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관련 정보를 현장대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응성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화재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4월 군포물류센터와 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창고시설 1,459개소를 우선 선정해 정보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건축물 개요, 이용자 특성, 연소확대요인, 주변여건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소방법 위반 여부도 병행 확인해 화재예방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소방서는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공장, 창고, 복합건축물 등 27종, 1만 2,086개동을 대상을 조사해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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