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자유시장번영회 제12대 회장에 양인호(56) 전 자유시장번영회 이사가 당선됐다. 원주자유시장번영회는 지난 6일 자유시장 2층 작은도서관에서 임원 선거를 진행하고 양인호 전 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인호 자유시장번영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유시장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하며 일하는 회장, 일하는 번영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관리비 삭감, 업무추진비 인하, 자유시장과 미로시장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설치, 청년창업지원사업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출신으로 상지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자유시장변영회 이사를 역임했다. 상인들은 코로나19로 더해진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자유시장번영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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