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 교통공원, 새단장 마쳐
원주시 어린이 교통공원, 새단장 마쳐
  • 원주신문
  • 승인 2020.05.21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 13억 9,000여만 원 투입
시설 업그레이드… 내달 중 개방 예정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원주시는 반곡동 어린이 교통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처음 문을 연 어린이 교통공원은 정부 재난안전특별교부금 10억 원과 도비 4,500만 원 등 총 13억 9,000여만 원을 들여 신규 시설 설치와 함께 보수·보강했다. 야외에 있던 교통안전체험교육장을 실내 체험형 교육장으로 조성하고, 3D 입체영상관 및 VR(가상현실) 체험관 등 영상교육장도 새로 마련했다. 원주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과 VR 기법을 가미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교육 효과와 흥미를 높였으며, 주요 시설을 실내에 구축해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실외 자전거 체험 교육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쉬면서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설 개방은 오는 6월 이후로 잠정 연기된 가운데, 완전 개방 시기는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병철 교통행정과장은 “새로운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교통안전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