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지역대학, 학술·문화 교류 ‘시동’
원주시-지역대학, 학술·문화 교류 ‘시동’
  • 원주신문
  • 승인 2020.05.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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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발전 실무협의회 개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제공]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제공]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지역 대학 간 학술·문화 교류 및 인문도시 구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지난 16일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원주시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등 5개 대학은 시의 평생교육 및 인문도시 구현과 함께 지역 대학생의 인성 함양과 인재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립도서관의 2020년 주요 사업과 휴관 기간 중 시민 서비스 제공 현황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에 대한 각 대학 학생들의 참여 및 상호 도서관 서비스 이용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와 함께 시립중앙도서관 이한연 관장을 실무협의회 회장에 상지대학교 학술정보원 이하범 팀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시와 관내 5개 대학교는 지난해 9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관 발전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회의가 계속 연기돼 왔다. 이한연 관장은 “높아지는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대학생들의 지역 인문 활동 참여를 독려해 ‘책 읽는 인문도시 원주’ 구현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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