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블렌딩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 기호와 수요처별 요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블렌딩 쌀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주농협양곡유통센터를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1억 5,000만 원(국비·시비)을 지원해 1.5톤 규모의 쌀 혼합시설을 구축했다.
현재 포장용기와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주농협양곡유통센터는 백미, 흑미, 보석흑찰, 적진주찰, 설향찰 등 특수미 재배단지 약 50ha를 조성하고 이를 수매해 블렌딩 쌀 제품을 만드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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