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원주시 생활지리정보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생활지리정보 서비스는 토지·건축물·토지이용계획 등 도시 지리정보와 상권분석, 일자리정보, 도로점용굴착정보 등의 생활편의 정보, 원주시의 문화·관광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시민안전을 위한 CCTV 위치 정보, 지역아동센터 등의 돌봄지원 시설 정보, 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정보 등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계속 구축해 가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최신 항공사진을 추가해 도시변화 상황을 반영하는 한편 생활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에서 ‘원주시 생활지리정보’를 검색해 접속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권요순 도시계획과장은 “단순 위치정보 위주의 검색에서 벗어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한 시민 편의 콘텐츠 추가 제공을 통해 대민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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