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10일 공단 강원지사에서 동부지방산림청과 광해방지사업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도 폐광지역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상·하반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인·허가, 민원처리, 광해방지사업 정보공유, 사후관리 등 상호협력을 통해 국유림 내 광해방지에 힘쓰기로 했다. 최상욱 강원지사장은 “고성 산불사고 등 이슈로 국가 자산에 대한 보전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공단과 산림청간 협의회를 통해 광산개발로 인한 환경오염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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