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산업 특허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료기기 IP 협의체’가 지난 4일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발족했다.
IP 협의체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구경북·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특허청과 관계기관이 공동참여했다.
의료기기 업체의 특허경쟁력을 위한 헤드쿼터(Headquarter)역할을 하게 될 IP 협의체는 의료기기 업체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시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간과 소통하고 협업이 필요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특허전략 제공사업’은 특허청이 기업에 해당하는 의료기기 분야의 특허와 분쟁 동향을 바탕으로 유망 기술이나 공백 분야를 선정하고, 심사관이 직접 참여해 기업맞춤형 특허전략을 제공하게 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정완길 원장은 “의료기기 IP 협의체 발족으로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