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보험설계사 2명 코로나 19 확진
원주서 보험설계사 2명 코로나 19 확진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6.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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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번 확진자 발생…지난달 23일 21번 확진자 발생 이후 27 일만
안산거주 26번 확진자 접촉…보건당국, 동선과 함께 접촉자 파악 나서

보험설계사인 30대 남성 2명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22번 확진자 A(30대. 반곡동 LH센트럴파크 6단지), 23번 확진자 B(30대. 단구동 구곡청솔아파트)씨는 지난 17일 원주시 무실동의 한 보험회사에서 경기 안산시 26번 확진자의 강의를 1시간가량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교육 장소에는 모두 21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A, B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원주시 관계자는 덧붙였다.

A, B씨와 함께 있던 나머지 교육대상자와 A, B씨 가족 5명에 대한 검체채취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확진자로 판정된 안산시 거주 26번 확진자는 보험설계사들을 대상으로 주로 강의를 해왔으며 확진 전인 지난 15, 16, 17일 직장 일로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타 시군을 이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주시는 A, B 확진자의 동선과 함께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빠르면 20일 중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지역에서는 지난달 23일 21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7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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