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원 투입, 내년 6월까지 교체 예정
제4야구장 신축...내후년 6월 준공 계획
제4야구장 신축...내후년 6월 준공 계획
원주시는 태장체육단지 내 제2야구장 1면을 인조잔디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태장체육단지 내에는 성인 야구장 3면(제1~제3야구장)을 비롯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장 1면 등 총 5면의 야구장과 소프트볼장이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제2야구장 (1만 2,000㎡)과 리틀야구장 (4,000㎡)은 마사토로 돼 있어 야구장 노면이 고르지 못한데다가 비만 오면 진흙탕으로 변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6월까지 인조잔디로 교체해 야구장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혁신·기업도시 조성으로 야구장 확충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단지 내 1만 2,000㎡ 부지에 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6월까지 제4야구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호회와 각종 생활체육, 아마추어 경기기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