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8회 원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전문과학관 원주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관련 부처에 발송했다.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선·조상숙·황기섭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하였으며, 최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상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주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유선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원주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장이 제출한 ‘원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6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전병선·유선자·곽문근·이숙은·이성규·최미옥 ·조상숙·김정희·문정환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나서 현안에 대한 의견제시와 정책을 제안했다. 한편 24일 제3차 본회의에 앞서 ‘2020년 원주시의회 상반기 포상식’을 개최하고 행복한 원주 실현 및 의정발전에 공헌한 25명의 모범시민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은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