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원주시의회 의장 유석연, 부의장 이성규 선출
제8대 원주시의회 의장 유석연, 부의장 이성규 선출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6.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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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떠나 소통하는 의회 만들 것”

△좌로부터 유석연 의장, 이성규 부의장
△좌로부터 유석연 의장, 이성규 부의장

원주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유석연 의원, 부의장에 이성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대성고, 육군3사관학교를 졸업한 유 의장은 복지환경신문 기자, 제5대부터 내리 3선에 오른 중진 의원이다. 이 부의장은 상지영서대 행정경찰학과를 졸업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제8대 전·후반기 부의장을 지내는 이색기록을 갖게 됐다.

유 의장은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다양한 여론을 수렴,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김 부의장은 “동료의원 모두의 고견을 겸허히 수렴하고 상의하며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의회는 하루 뒤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복지위원장에 이숙은 의원(민주당), 산업경제위원장에 조창휘 의원(통합당), 건설도시위원장에 문정환 의원(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29일 본회의를 갖고 운영위원장을 선출한다. 통합당이 경선없이 조용기 의원을 단독후보로 추천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앞서 민주당과 통합당은 4명의 상임위원장을 각각 2명씩 사이좋게 배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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