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6번째 확진자 접촉
가족 4명 검체 진행중
가족 4명 검체 진행중
경기 안산 2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원주지역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실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모 보험회사 직원으로 지난 17일 강의차 보험회사에 방문한 경기도 안산 2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의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틀 후인 지난 19일 시보건소 검체검사에서 무증상으로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의심증상을 보여 재검사 끝에 25일 코로나19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의 자택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아내와 자녀 3명 등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같은 보험회사 직원 2명도 경기도 안산 26번째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접촉한 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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