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는 재학생 전원에게 독서장려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상지대에 따르면 총 8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재학생의 87%인 1차 신청자 6,700여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했다. 재학생은 학교 권장도서 중에 1권을 읽고 독서록을 제출한 다음 장학금을 신청하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상지대는 1학기 중 재학생 전원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우범 학생행복처장은 “이번 특별장학금 지급으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재학생들의 지쳐 있는 심신이 치유되고 대학은 면학분위기와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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