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자리격리 중 확진을 받았으며 현재 원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또한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무실동의 한 보험회사에서 경기 안산 26번 확진자의 강의를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 발열증세를 보여 재검사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때부터 가족들과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이로써 경기도 안산 26번째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접촉한 이후 코로나19로 확진된 사람은 8일 만에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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