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 20주년 기념식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출범 20주년 기념식 개최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7.0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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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구현 박차

[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건강보험 도입 43주년 및 공단 출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송기헌 국회의원, 김성호 강원도 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전임 공단 이사장, 직원 등 7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잡고 걸어온 20년, 함께 만들어갈 더 건강한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 2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상영하고 유공직원을 포상했다.

지난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 시행 후 2000년 출범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약분업과 재정 파탄이라는 커다란 위기를 맞으며 5,000여 명의 대규모 구조조정 등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2011년 4대 사회보험징수통합으로 이를 극복했다.

2017년부터는 획기적인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재인 케어’를 시행, 2022년까지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를 모두 건강보험으로 적용함으로써 ‘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18년 7월 건강보험 도입 40년 만에 소득 중심부과체계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쳐 서민층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낮췄고 현재 2022년 2단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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