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재생 특화교실 1차 특강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센터에 따르면 특화교실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주민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오픈 특강이다. 이번 1차 특강에서는 생활 속 인테리어 팁을 주제로 세이지 디자인의 김자연 대표가 강사로 나서 견적서 속 숨은 비용 보는 법, 풍수에 따른 인테리어 등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들을 공유했다. 오는 10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강좌는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 법률’을 주제로 오는 14일에 개최된다. 양동수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주민 사이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탐구해야 도시재생을 이룰 수 있다”며 “특화교실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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