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국회의원,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임명
송기헌 국회의원, 민주당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 임명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7.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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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의결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국회의원이 민주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3일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수처장 추천을 위한 당내 추천위원회 구성건을 의결했다. 위원회 위원에는 법제사법위원 10명이 모두 포함됐다.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21대 법사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이 맡는다.

민주당 공수처장추천위원회는 앞으로 꾸려질 국회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에 참여할 여당 몫 위원 2명을 추천하기 위한 논의를 하게 된다. 오는 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수처장의 경우 공수처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대통령이 1명을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 실시 후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송 의원은 “공수처장 인선과 관련한 처장 추천 및 관련법 개정 등 일련의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어진 일을 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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