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노뜰, 교실극장 연출가展 ‘정결한 집’ 선뵌다
극단 노뜰, 교실극장 연출가展 ‘정결한 집’ 선뵌다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7.08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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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노뜰 제공]
[극단 노뜰 제공]

극단 노뜰의 교실극장이 2020 연출가展전 신작 ‘정결한 집’을 오는 17,18일 문막읍 옛 후용초교에서 선보인다. 공동창작집단 가온 서현우 연출의 ‘정결한 집’은 2013년 출간된 정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2011년 서울에서 일어난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대한민국 전반에 깔려 있는 학벌경쟁주의 사회에서 본인의 결핍을 메우려 아들에게 1등을 강요하는 어머니와 어머니의 학대와 폭력, 비방을 당하며 결국 성적 조작까지 하게 된 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현 시대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다루되, 그 사회 속에서 살아남고자 한 인간 개개인의 욕망과 공포의 심연을 치밀하게 탐색하는 작품이다.

티켓은 일반 2만 원, 청소년 1만 5,000원이며,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예술인은 1만 원이다. 인터넷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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