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 심동희 기자
  • 승인 2020.07.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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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양구군, 지난 9일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은 9일 양구군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양구군 동면 약수산채마을과 남면 두무산촌마을에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의 모집과 추천 △은퇴자의 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은퇴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구 은퇴자 공동체 마을에 입주할 은퇴자들은 10월부터 2개월간 농촌 체험 및 귀농·귀촌 교육을 받으며 자율적으로 생활하게 된다. 지난 2018년부터 농산어촌의 빈집 등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은퇴자들이 귀농귀촌, 공동체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해온 공단은 올해 말까지 양구군 등 19개 지역에서 27개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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