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쉼터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쉼터프로그램은 경도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신체활동, 인지활동, 일상생활활동, 회상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올해 새롭게 도입한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를 활용해 전산화 인지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대상자 가정으로 '찾아가는 쉼터' 운영을 통해 인지활동자료 제공, 조호물품 전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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