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국회의원, 교육의 질 향상 위한 14개 정책 제안
이광재 국회의원, 교육의 질 향상 위한 14개 정책 제안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7.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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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국회 대정부 질문
△이광재 의원이 정세균 총리를 상대로 질문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캡쳐]
△이광재 의원이 정세균 총리를 상대로 질문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캡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원주시갑)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디지털 선도국가, 경제민주화, 미래 핵심 산업은 교육에서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14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인공지능이 날로 발전하고 지식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에 지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으로 국민 참고서인 네이버와 다음을 구글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공공도서관 자료의 디지털화를 통해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을 구축하는 한편 K-컨텐츠의 다국어 자막 서비스 제공과 함께 20개의 지방연구원이 생산하는 공공데이터를 통합 관리·서비스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또 교육 기회의 평등을 위해 선생님들이 최고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수업하도록 하고 세계적 논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학술정보 제공 확대는 물론 EBS를 저렴한 온라인학교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소프트웨어 시대에 지식의 질을 높여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최고의 교육콘텐츠 제작, 온라인 고등학교·대학교 설립, 교육판 넷플릭스 창조, 주니어 노벨상 제정, 혁신도시 공공기관 전문인력을 활용한 지역 특성화 교육을 주문했다. 교육판 넷플릭스는 세계 최고의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며, 전 세계 우수한 연사들의 강연을 모아 국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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