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울산 중구 동천컨벤션에서 정례회를 열고 ‘지역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경영 평가 시 지역발전계획 이행 여부 반영, 지역 인재 의무 채용 제도 활성화를 위한 법령 개정,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용도변경 허용, 혁신도시 연계 도로 및 도시철도망 개설사업 국비 지원 등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12월 혁신도시 성공적 건설과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설립된 협의회는 원주시를 비롯해 혁신도시가 건설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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