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운전면허시험장서 모바일로 신분 확인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서 모바일로 신분 확인
  • 원주신문
  • 승인 2020.07.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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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성과 보안 강화
사용처 확대 논의 중
[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 제공]

도로교통공단은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등록자 수가 9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통3사와 경찰청이 함께 개발한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공인 신분 확인 서비스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규제 임시 허가를 획득하고 법적 효력을 확보했다.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 1일부터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27개소에서 실물 신분증 없이도 운전면허증 재발급과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전국 CU편의점과 GS25편의점에서 술, 담배 구입 등 성인 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확대 논의 중이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중인 통신사가 제공하는 ‘패스(PASS, 이동통신 3사의 인증 서비스 통합 브랜드)’ 앱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또 실물 운전면허증을 촬영하여 업로드하면 단말명의 점유인증과 함께 도로교통공단·경찰청 운전면허시스템을 통해 운전면허증정보 진위를 검증하여 등록할 수 있다. 사용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에 1개의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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