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야행 9월 개최
원주문화재야행 9월 개최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7.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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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축소,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지난해 원주문화재야행의 길놀이 [사진제공=원주문화재야행추진위원회]
△지난해 원주문화재야행의 길놀이 [사진제공=원주문화재야행추진위원회]

2020원주문화재야행이 개최 시기를 가을로 옮긴다. 원주문화재야행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당초 7월 17,18일 개최예정이던 행사를 취소하고 9월 25일부터 사흘간 확대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고 원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각각 이틀씩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달빛과거시험’은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체험 프로그램은 유튜브 영상으로 공유하는 한편 체험 키트를 제작, 배포하고 ‘강원감영음식거리’는 폐지한다. 공연의 경우 관람석은 예약자에 한해 배정하고 철저하게 거리두기를 실천할 계획이다.

원주시 역사박물관 박종수 관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고 있는 지금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가운데 문화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사를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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