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자활시설 다시서는집(시설장 안계준)은 금융복지 프로그램 ‘빚진 삶 속에서 빛나는 세상 밖으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숙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소비관리, 재무관리,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비롯해 개인별 금융복지 상담·지원을 하게 된다. 안계준 시설장은 “과도한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하고 다시 노숙 생활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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