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 숲길 인터넷으로 길 안내
산림청, 100대 명산 숲길 인터넷으로 길 안내
  • 원주신문
  • 승인 2020.08.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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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연결망 및 관광자원정보 기초자료 구축 추진
[산림청 제공]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올 3차 추경 사업으로 ‘100대 명산 상표화’ 사업인 숲길 연결망 구축 및 숲 관광 자원조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은 민간과 협력해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 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과 관련된 관광자원을 기초 자료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1월에는 데이터베이스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민간에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은 숲길 여행 시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 폰의 길안내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 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창출의 목적으로 추진되며 숲길 정보의 디지털화와 숲길 등산지도사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람 간의 접촉이 많은 실내보다 숲을 찾는 숲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제공해 숲길 길안내기 등 민간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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