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강원지역 건설수주액이 크게 감소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강원지역 6월 건설수주액은 793억 원으로 전년 동월(3,774억 원)보다 79.0%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659억 원으로 52.7%, 민간부문은 133억 원으로 94.4% 각각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345억 원으로 79.7%, 토목부문 446억 원으로 78.4% 각각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4.5% 감소했다. 반면 대형소매점 판매는 2.4% 증가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건설수주액 감소 원인에 대해 공공부문에서는 관공서, 신규주택, 도로. 교량 등의 수주가, 민간부문에서는 기타토목, 공장. 창고 등의 수주가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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