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옥상영화제 26~29일 개최
원주옥상영화제 26~29일 개최
  • 김은영기자
  • 승인 2020.08.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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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문화센터 옥상에서 사전 예약제로 무료 상영
코로나19 대비 방역 규칙 준수…오프라인 개최 예정
[원주옥상영화제 제공]
[원주옥상영화제 제공]

원주옥상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원주옻문화센터 옥상에서 개최된다. 원주옥상영화제는 영화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청년들이 모여 만드는 작은 영화제로, 접하기 힘든 독립·예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관객석을 요일별, 섹션별 50석으로 축소,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개막작은 강원도 출신 감독들의 ‘강원단편선’을 상영한다. 총 5편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외에도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단편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감독과의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27일에는 장편 애니메이션 ‘환상의 마로나’ 상영 후 시네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며, 29일 오후 2시부터는 원주아카데미극장에서 ‘영.사.다.방(영화를 사랑하는 다양한 방법)’이 진행된다.

올해에는 초청 강연으로 프로파간다 최지웅 대표와 함께 원주아카데미극장과 영화 포스터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오프라인 개최를 진행하되 관객 인원을 제한하여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무료로 진행되며, 추후 SNS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옥상영화제(☎733-80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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