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는 지난 5일 오후 대학본관 5층 강당에서 ‘상지대학교 공영형 사립대 추진을 위한 사회적경제와 사회협력대학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상지대 공영형사립대 연구팀과 상지대학교 총동문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지대 발전 방안’을, 김주원 한국생활자치연구원 본부장이 ‘사회적 협력대학으로 상지대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상지대가 사회적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지난 2008년 대학 내에 설립된 협동사회경제연구원을 도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연구조직으로 재편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개설된 평생교육융합대학 사회적경제학과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창업과 취업과정의 연결고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을 체계적으로 경영할 전문가를 육성하고 기업과 지자체 등과 협력해 유기적인 순환교육을 진행하자고 강조했다. 

신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