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 무대에 오른다. 이로써 16년 연속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과 함께 축제를 빛내게 됐다. 김광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작곡가 이지수의 관현악을 위한 ‘달의 바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천재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서울대 박종화 교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의 모든 공연은 온라인과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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