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개월간 감면한 수도요금이 총 15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 5억 원, 7월 5억 3,000만 원, 8월 5억 5,000만 원 등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수도요금 50% 감면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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