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종합병원 공정률 80% ‘완공 눈 앞’
혁신도시 종합병원 공정률 80% ‘완공 눈 앞’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9.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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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건너편 위치
지하1층, 지상5층 규모

혁신도시 종합병원이 공정률 80%를 보이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삼산의료재단에 따르면 가칭 원주참그린병원은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도로교통공단 건너편이다. 8,538㎡ 부지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300병상 이상의 병원이 완공된다.

현재 6개 이상의 진료과목을 계획하고 있다. 내과, 외과, 소아과, 치과, 피부과, 한방과 등이다. 혁신도시내에는 병의원 10곳, 한의원 3곳이 진료중이다. 하지만 일정규모 이상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산의료재단은 현재 운영 중인 원주그린병원을 본원으로, 혁신도시에 건립하는 병원을 분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병원 인근에 부지 8,000여 ㎡를 확보했다. 1차 병원 건립에 이어 향후 2차 병동 건립을 통해 최고 600병상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시기에 공사를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닌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혁신도시 의료환경 분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야겠다는 의지로 최선을 다해 약속한 준공시점을 맞출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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