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대상에 오른 공공기관 부채 얼마나 증가하나?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대상에 오른 공공기관 부채 얼마나 증가하나?
  • 심규정 기자
  • 승인 2020.09.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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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가 오는 2024년 부채가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기획재정부는자산 2조 원 이상이거나 정부 손실보전 대상인 39개 공공기관의 '2020∼2024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지난 3일 국회에 제출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자본잠식 상태인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는 올해 2조 1,000억 원의 부채가 오는 2024년 2조 4,000억 원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올해 6조 9,000억 원에서 오는 2024년 3조8,000억 원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 29조 1,000억 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부채비율 80.6%(13조 원)에서 오는 2024년 116.1%(16조 2억 원)노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9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521조 6,000억 원을 기록, 부채비율이 172.2%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부채는 약 24조 원, 부채비율은 5.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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