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과 지원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중이다. 그동안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한 후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경찰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중으로 방문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면허반납과 상품권 신청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운전자이다. 4일 기준 290명의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고 교통카드를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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