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개회, 원주시의회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철저’
임시회 개회, 원주시의회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철저’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9.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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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제220회 임시회 회기동안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참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회의에 시장과 부시장 출석, 참석 공무원 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또한 외부 방청객 본회의 입장을 제한하고 접촉시간을 줄이기 위해 제안설명이나 대집행기관 질문은 가능한 한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회의 참석자들은 발언 중에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도록 했다. 본회의장에는 1인용 칸막이를 설치했고 상임위 회의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상분 전문위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논의해 실시하기로 했다”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의사일정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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