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석 시인이 시조시집 ‘참맛’을 출간했다. ‘참깨밭에서’, ‘풍란을 바라보며’, ‘무명가’ 등 모두 4부로 구성된 ‘참맛’은 총 106편의 주옥같은 시조를 담고 있다. 공광규 시인은 해설문을 통해 “임영석 시인의 시는 자연현상이나 동식물의 생태를 자신의 심정이나 보편적 인간의 사건으로 비유하고 있다”며 “삶의 깨달음을 시로 형상화하려는 노력을 부단히 하고 있는 시인의 모습이 행간 곳곳에서 보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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