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파리크라상·한국광해관리공단, 사회공헌장 수상
㈜만도·㈜파리크라상·한국광해관리공단, 사회공헌장 수상
  • 심동희 기자
  • 승인 2020.09.11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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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섬김·베풂 ‘앞장’
㈜만도, 봉사활동·장학사업
㈜파리크라상, 효도잔치·제빵 후원
광해관리공단, 도시락 전달·소화기 지원
△좌로부터 ㈜만도 정몽원 대표, ㈜파리크라상 황재복 대표, 광해관리공단 이청룡 이사장
△좌로부터 ㈜만도 정몽원 대표, ㈜파리크라상 황재복 대표, 광해관리공단 이청룡 이사장

제8회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자로 ㈜만도(대표 정몽원), ㈜파리크라상(대표 황재복),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선정됐다. 원주시는 지난 10일 기업체, 학계, 공인노무사, 시의원 등 관련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송정부)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원주시 사회공헌장은 사회공헌,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회공헌자를 발굴·시상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지난 2013년 제정됐다. 그동안 법인·단체 21개소가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만도 직원으로 구성된 만도사회봉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매년 4,000만 원씩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을 원주시와 함께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임직원으로 구성된 SPC해피봉사단은 노인을 위한 효도 잔치와 아동시설 봉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 원주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제빵 후원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코로나19에 따른 어르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반찬 도시락 900개를 제작해 배포하고, 화재 방지용 소화기 850대를 7개 전통시장 전 점포에 지원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1,9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시는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체납·위반 여부, 지원 실적, 지역사회 파급효과, 지역 여론·신망도 등을 엄격히 심사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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