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차원 연탄 에너지 협력
대한석탄공사 유정배 사장은 지난 10일 이인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석탄공사의 평화에너지 남북 석·연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유정재 사장은 석탄공사의 남북 평화에너지 협력방안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코로나19, 계속된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북한 주민들의 올겨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도적 차원에서 연탄 등 민생에너지 협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장관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 시 남·북간 석·연탄 협력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적극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북한 주민들의 민생에너지 협력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적절한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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