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연탄 나눔 후원과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7일 연탄나눔 활동 재개식을 가졌다. 이번 재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인 ‘언택트 재개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개식에서는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의 기술 지원으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후원 단체와 봉사자들도 영상을 통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참여 단체는 (주)남원 원마트,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원주신용협동조합, 충정교회, 국립공원공단, 강원지방우정청, 원주의료고등학교, 한국대학생선교회원주지부, 충정교회, 삼천감리교회, 원주햇빛로타리클럽,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메바세르족구회 등이다. 복지관 임직원들은 재개식 이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 3가정에 6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허기복 관장은 “코로나19상황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올해는 연탄나눔 활동을 9월부터 시작한다”며 “특히 사회적 변화에 맞춰 온라인을 통한 후원과 자원연계 방안을 찾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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