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0%내 국비 지원
강원도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비로 국비 137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방비 등 161억 원을 포함한 총 298억 원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내년에 원주시 등 10개 시군에서 태양광, 태양열, 지열·풍력 설비를 일반주택과 공공시설 등 2,364개소에 설치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사업비의 50%내에서 국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도내에 총 1,143억 원(국비 504, 지방비 등 639)이 투자됐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최종 확정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결과, 도는 국비 총액 1,566억 원 가운데 8.7%인 13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국비 111억 원에 비해 24% 증액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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