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7일 문막읍 마을관리소 조성을 위해 문막복지회관 1층 소회의실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문막읍 관리소는 주민들의 사랑방이자 마을의 현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민간담회를 비롯해 문화복지프로그램 장소, 공동으로 사용가능한 공구, 의료보장구 대여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활동가 15명을 양성해 위기취약노인을 위한 집수리, 지역사회 위험요인 발굴과 모니터링 등 일상적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 한편, 문막읍 마을관리소는 국민건강보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받아 조성된다. 공단은 올해 7,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향후 3년동안 해마다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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