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2동의 소박한 마을이야기 ‘태장별별곡’ 발간
태장2동의 소박한 마을이야기 ‘태장별별곡’ 발간
  • 원주신문
  • 승인 2020.09.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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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공]
[원주시 제공]

태장2동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 잡지 ‘태장별별곡’이 지난 21일 첫선을 보였다. 창간호에는 아이행복마을 어린이들의 작품으로 채운 ‘별별갤러리’, 태장2동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숫자로 보는 태장2동’, 지역 예술가를 소개하는 ‘우리 동네 예술가’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마을 어린이들을 위해 놀이터를 기증한 고(故) 황현구 안흥한의원 원장을 추억하는 아내 원묘식 여사의 인터뷰도 인상적이다.

‘태장별별곡’은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계간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김정미 디자인마당 실장, 마을 대표 마당발인 김은주 10통장이 의기투합했고, 지숙현 온새미협동조합 이사장, 전미선 전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 오미선 전 원주한지테마파크 관장 등 활동력과 기획력만큼은 마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직접 잡지 발간을 주도했다. 김정미 실장은 “낡고 오래된 골목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웃음과 희미하게 잊혀가는 동네 토박이들의 기억을 따뜻하게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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