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우체국 예금·보험부분 여신업무 확대”건의
원주시의회 “우체국 예금·보험부분 여신업무 확대”건의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09.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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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오전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코로나19에 따른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금융정책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코로나 19에다 시중은행의 까다로운 대출조건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소상공인들의 대출편의를 위해 우체국의 여신업무를 확대해 달라”라고 건의했다. 

의원들은 “우체국은 예금·보험 부분에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고 기존의 자산운용을 통하여 100조 원이 넘는 금액이 조성되어 있다”며 “특히 은행에 버금가는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을 2023년까지 4차에 걸쳐 구축할 계획에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마트폰, 인터넷 보급으로 기존 우편업무가 날이 갈수록 축소되면서 우체국의 공공성마저 침해되고 있는 만큼 여신 업무 확대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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