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일 8차례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개
그동안 다이내믹댄싱카니발 기간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선보였던 프린지 페스티벌이 이번에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발맞춰 참가팀의 색다른 공연 영상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 등 7곳에서 클래식,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영상에 공개하는 온라인 프린지페스티벌 ‘온:ON도심 Live!’를 선보인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답답함을 느끼시는 시민들을 위해 직접 도심 속 공간들을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촬영해 집으로 배달해 드리는 만큼 많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8일 치악예술관과 옛 아카데미극장에서 열린 클래식, 통기타와 팬플루트 공연이 공개된 바 있다.
공연 영상은 매주 화, 목요일 원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축제운영팀(☎760-9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은 방송 일정. △13일=치악예술관(인디밴드) △15일=강원감영(국악) △20일=반계리 은행나무(국악) △22일=원주천 둔치(방구석 댄카) △27일=원주천 둔치(스트릿 댄스) △29일=댄싱공연장(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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