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박경리문학제, 일부 행사만 대면 개최
원주박경리문학제, 일부 행사만 대면 개최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10.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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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은 올해 원주박경리문학제를 오는 31일까지 토지문화관, 박경리문학공원, 원주시청 백운아트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신촌캠퍼스에서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로 나눠 진행한다. 전시회 ‘박경리 작가의 방’은 토지문화관 전시실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박경리 작가가 마지막 삶을 살았던 자택 내부를 360도로 촬영한 화면을 해설과 함께 볼 수 있다. 전국 청소년 백일장은 17일 박경리문학공원 야외 행사장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박경리문학상 수상 축하음악회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백운아트홀에서 네이버TV를 통한 비대면 실황 중계로 진행된다. 금난새 지휘자의 지휘 및 해설과 더불어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30분 토지문화관에서 제10회 수상자인 윤흥길 작가와 문학상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황 중계한다. 문학포럼은 ‘소설 토지에 나타난 고통과 치유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31일 오후 1시부터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사전 신청 방법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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