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정주여건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이보다 좋을 순 없다
  • 신강현 기자
  • 승인 2020.10.18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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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도서관 준공 이어
내년 3월 지혜의 숲 착공
어린이미디어미술관·체험관 건립

강원혁신도시에 위치한 미리내공원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원주시에 따르면 반곡동 1889번지 미리내공원에 내년 1월 개관 목표로 미리내도서관 공사가 한창이다. 연면적 2,963㎡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도서관은 국비,도비,시비 125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서관 개관에 맞춰 지혜의 숲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지혜의 숲은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3만 316㎡에 도비·시비 12억 7,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산책로, 파고라 등 시민 휴게시설이 들어선다. 내년 1월 실시설계, 공원관리계획 변경을 완료한 뒤 3월 착공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내년 초 착공 목표로 반곡역사관 옆에 어린이(가족)특화 생활SOC사업이 추진된다. 모두 9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미디어미술관, 체험관을 지을 계획이다. 원주시 혁신기업도시과 관계자는 “강원혁신도시 인구의 평균 연령이 33세로 나타났고 특히 0~9세까지 15%에 이르는 등 젊은 도시로 조사됐다”며 “이들 세대를 겨냥해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정주여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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